코로나19 확진자 수용 대체시설 전환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학 기숙사가 폭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수용하는 대안 시설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경기대 기숙사에 이어 서울시가 서울시립대 생활관을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하기로 하면서 기숙사에 거주하던 외국인 유학생 등 사생들이 짐을 빼 집단 이사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생활관에서 짐을 싼 서울시립대 사생들이 22일 대체숙소인 서울 명동 모 호텔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짐을 싣고 있다.(맨 아래) 서울시는 서울대를 비롯해 추가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대학측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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