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학 기숙사가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치료병상으로 전환되는가 하면 지자체와 협력한 서울과기대는 교내에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서울 노원구는 서울과기대에 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26일부터 설치해 주민들이 차 안에서 편안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탑승자들은 차에 탄 채로 문진, 체온측정, 검체 채취를 해 타인과 접촉을 최대한 줄였다. 첫 날 오전에만 2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드라이브 스루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가운데 29일 검사를 받는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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