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제약에도 세계 80여 개 대학에서 550명 대학생 참가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팬데믹으로 어느나라도 자유롭게 올갈 수 없는 상황에서도 국제동계대학은 계속된다. 고려대는 28일부터 전 세계 학생들이 온라인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국제동계대학(IWC)를 개최했다. 3주간 전면 비대면 과정으로 진행하는 IWC는 미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독일 등 17개국 80여 개 대학에서 55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해외 유수대학 교수들과 고려대 교수진이 경영, 경제, 인문, 과학, 한국어 등 20개 과목을 강의한다. K-POP과 한국사, 한식 등 한국문화체험도 온라인 체험형 문화체험 프로그램 'KU Bingo Challenge'를 통해 체험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온택트 국제교류를 이어간다.

IWC교원으로 참여한 영국 Brunel University London대학교 Mark Davision 교수가 29일 교내 강의실에서 원격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이용해 'Financial Statement Analysis' 강의를 하고 있다. 강의 시작 전 화상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는 스텝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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