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는 금정구청과 ‘부산광역시 금정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동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대동대학교(총장 배순철)는 금정구청과 ‘부산광역시 금정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진로교육법’ 에 따라 부산시 16개 구·군에 각각 설치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 기회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대동대는 2018년 3월 금정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을 수탁 받아 운영했다. 

이번 협약은 2020년 12월 31일로 민간위탁 기간이 만료되어 민간위탁사업 재계약을 위한 사업 심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금정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맞춤형 진로설계를 제공하고 대동대의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센터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형 언택트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금정구 진로교육지원센터(별칭 ‘금샘반디’)는 진로직업체험, 진로진학특강, 진로심리검사 및 상담, 센터특화사업(반디스쿨-청소년 동아리 지원) 등으로 1만5546명의 청소년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이중 코로나19로 인해 센터 자체에서 구축한 온라인 스튜디오 등을 활용하여 3538명에게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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