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관광·웰니스호텔&리조트산업 인재를 양성

경동대  메디컬캠퍼스 (사진=경동대 제공)
경동대 메디컬캠퍼스 (사진=경동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호텔관광경영학과가 7일부터 11일까지 원주 메디컬캠퍼스에서 직장인과정 포함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학과는 최근 사회적 트렌드인 ‘웰니스’분야로 특성화해 웰니스관광·웰니스호텔·리조트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으로 관광을 포함한 대부분의 산업이 큰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UNWTO(세계관광기구) 전문가 패널조사에 따르면, 관광산업은 2021년부터 다양한 관광행태 변화를 통하여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개별여행과 캠핑 등 언택트 여행 확대, 건강과 힐링을 중시하는 웰니스적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점이 밝은 전망을 뒷받침한다. 실제로 세계웰니스연구소(GWI)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웰니스산업 시장가치는 약 4천조원으로, 세계 경제생산의 5.1%를 차지하고 있다.

인간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웰니스관광은 코로나블루의 치유·극복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산림·해양·온천치유 등 치유산업과 웰빙푸드, 피트니스, 뷰티·힐링·명상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웰니스관광 및 웰니스호텔·리조트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동대 호텔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하면 특급호텔·리조트, 여행사, 항공사, 외식업체는 물론 각종 치유시설과 힐링·테라피센터, 메디컬 스파&리조트 등에 취업할 수 있다. 여행인솔자, 웰니스·치유, 의료관광 관련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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