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전경(왼쪽),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전경(오른쪽) (사진 = 한국장학재단)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저소득층 대학생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에 243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400여 명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임직원이 지난해 이러닝 수강을 통해 적립한 학습포인트 243만원을 기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미래세대 인재양성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기부금을 기탁한 것이라 취지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해당 기부금으로 가정 외 보호시설 출신 대학생 등과 같은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에게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이 포함된 ‘2021년 1학기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은 이달 중 접수를 받는다. 관련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kosaf.go.kr)을 참고하거나 전담 상담전화(1599-22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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