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팀 61명 학생들, AI와 글쓰기 협업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성균관대가 AI와 협업해 2만 자에 달하는 수필을 완성하는  AI 백일장 북커톤 대회를 20일부터  2일간 개최했다. 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15개 팀 61명의 재학생들이 참가해 수필 장르의 제시어 '길'을 주제로 실력을 겨뤘다.

북커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쓰기 대회로 Book과  Hackathon의 합성어. 참가자가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 도출과 데이터 수집, 딥러닝, AI 글쓰기 창작물 정제작업까지 한 편의 글을 완성하는 대회다. 

코로나19 방역 관계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신동렬 총장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화면 속 대상 수상팀에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맨 위) 팀별 작품 발표와 작품심사를 하고 있는 심사위원들.(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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