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1명에 평가위원 2명이 3분 내외로 진행

부천대가 2021학년도 정시와 편입학 면접고사를 미등교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한다. (사진=부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2021학년도 정시와 편입학 면접고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학교에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면접 평가를 보게 된다. 면접은 지원자 1명에 평가위원 2명이 3분 내외로 진행한다.

2021학년도 정시·편입학 면접고사는 27일에 진행한다. 정시 면접은 항공서비스과와 호텔외식조리과 2개 학과가 실시하고, 편입학 면접은 실내건축디자인과, 호텔관광경영과, 항공서비스과, 재활스포츠과, 유아교육과, 사회복지과, 간호학과 7개 학과가 실시한다.

부천대는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차질 없이 면접에 응시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시스템 점검하고, 면접 전일에 면접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화상면접 사전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지헌열 입학홍보처장은 “정시와 편입학 모집도 코로나19로 인해 수험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수시2차 때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면접을 시행하게 됐다”며 “면접 준비를 잘해서 안전하고 공정한 면접고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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