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

춘해보건대는 정시모집
춘해보건대는 신입생 정시모집 면접고사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면접고사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시모집 면접고사는 전문대 이상 졸업자 전형, 농어촌 전형 등 정원 외 전형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같은날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과 편입학 지원자 면접도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면접고사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 “평소 자주 쓰는 줌(Zoom)을 이용해 면접고사를 치러서 별 어려움이 없었다. 익숙한 환경에서 면접을 보니 긴장이 덜 되는 것 같았다”며 “지원동기와 학업이수에 대한 포부를 자신 있게 피력했기에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진 춘해보건대 입학부처장은 “우리 대학은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 울산·부산·양산·김해지역 전문대학 중 7년 연속 취업률 1위를 차지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과 편입학 면접 대상자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있다면 자율모집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춘해보건대는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를 다음달 5일 진행하며,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합격자는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등록해야 최종합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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