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가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과기대 학생들을 위해 전달한 방역물품 키트. (사진=서울과학기술대)
방역물품 키트. (사진=서울과학기술대)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학 구성원이 일주일 간 159명 추가됐다. 

교육부가 15일 공개한 대학생‧교직원 확진자 발생 보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59명으로 집계됐다. 하루에 22명꼴로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는 셈이다. 대학생 143명, 교직원 14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54명이 발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에서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인천에서 발생한 확진자 2명을 더하면 수도권 확진자는 총 85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전북이 2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 16명 △충남 11명 △충북 8명 순이었다. 

지난 3월 개강 이후 누적 확진자는 대학생 820명, 교직원 90명 등 총 910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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