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프랜즈 동아리, ‘시각장애인 안내견 환영’ 공공캠페인 동참
도서관 수암관 3~4층 출입문에 ‘안내견을 환영합니다’ 환영스티커 부착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는 도서관미디어정보과 북프랜즈 동아리가 안내견을 동반한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대학생들의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삼성화재안내견학교의 지원을 받아 스티커 부착 공공캠페인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북프랜즈 동아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과 매년 4월 마지막 주 수요일 ‘세계 안내견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의 스티커를 도서관 수암관 3~4층 출입문을 비롯한 교내 곳곳에 부착했다.

이수영 도서관미디어정보과 교수는 “예비 사회인인 대학생들이 사회 이슈와 공공이익 실현을 위한 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번 환영스티커를 통해 대림대 학생들 모두 이용하는 도서관부터 안내견들의 공공장소 출입, 이동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의융합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북프랜즈 동아리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안양시 청년정책사업’ ‘안양시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사업’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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