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스승님께 ‘사랑의 엽서 쓰기’ 이벤트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홍보대사 ‘키우미’ 학생들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사랑의 엽서 쓰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엽서 쓰기’는 재학생들이 부모님과 스승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를 꾸미면 홍보대사 학생들이 우편으로 전달하는 행사다. 2015년부터 홍보대사 학생들이 매년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진행하고 있다.

홍보대사들이 직접 제작한 사랑의 엽서에는 ‘사랑과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와 카네이션이 밑그림 돼 있다. 학생들이 문구와 그림에 다양한 색채를 이용해 자신만의 예쁜 엽서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2학년 강민지씨는 “잘 키워주신 은혜에 감사하다. 코로나19가 끝나면 꼭 여행을 같이 가고 싶다”는 글을 담았다.

홍보대사 지도교수인 김준영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학과장은 “학생들이 이 행사를 통해 부모님과 스승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비록 작은 엽서이지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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