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편의 향상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논의

전주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는 3일부터 7일까지 ‘JJ STARTUP BOOT CAMP’를 진행했다. (사진=전주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는 3일부터 7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JJ STARTUP BOOT CAMP’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JJ STARTUP BOOT CAMP는 2015년부터 꾸준히 운영되어 온 아이디어 발굴 캠프로 청년들이 멀게만 느꼈던 창업에 가까이 다가가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혼합형 학습(Blended learning) 방법을 채택하여 운영됐다. 온라인을 통해 기초 강의, 팀별 밀착 멘토링 등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고도화시키기 위해 팔복예술공장에서 오프라인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경진대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논의됐다. 김지성씨(경영학과)는 지역기반 중고물품 공유 플랫폼을 제안하고, 이호진씨(산업디자인학과)는 플라스틱으로 재활용품을 만드는 활동을, 최재호씨(산업디자인학과)는 안전한 전동킥보드 운행을 위한 방향지시등 헬멧 등을 제안했다.

주송 LINC+사업단장은 “지역 사회를 고도화하고 청년들이 북적북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창업교육이 필수적이다”라며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한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대 창업교육센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동아리를 비롯해 창업의 시작을 돕는 각종 창업캠프·창업 경진대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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