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회복 종합방안 현장의견 청취 목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사노동조합연맹 등 여섯 단체 참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한국대학신문DB)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한국대학신문DB)

[한국대학신문 이중삼 기자] 유은혜 부총리는 학교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전국 교원단체 대표들과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는 지난 8일 전국 교장단 대표 간담회에 이어 학교방역 보완·점검을 위한 지원 사항과 교육회복 종합방안에 대한 현장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교원단체는 △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6개 단체다. 

교육부는 간담회에서 나온 교원단체의 제언을 면밀히 검토해 이달 중 발표 예정인 ‘2학기 전체학생 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방안’과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공식 제안한 ‘(가칭)교육회복 종합방안’의 구체적 추진내용을 마련할 방침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아이들의 학습·심리·정서 결손과 사회성 저하 문제는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시급하고 절박한 과제”라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통해 전면 등교라는 일상을 회복하고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되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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