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에게 초코바, 견과류 등 지급

김현중 총장이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사진=유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가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도서관, 뉴스퀘어(NEW Square)에서 500인분의 간식을 재학생들에게 나눠주는 ‘6월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기말고사와 취업 준비 중인 재학생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코로나19로 모일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김현중 총장과 학부장들이 공부중인 학생들을 찾아가 일일이 간식을 전달해줬다.

김 총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와 시험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6월의 크리스마스’ 간식 이벤트 행사를 준비했다”며 “잘 견디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간식을 받은 조혜인(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2)씨는 “6월에 산타총장님이 간식을 직접 들고 오셔서 깜짝 놀랐다”며 “맛있는 간식을 든든히 먹고 이번 기말고사와 취업준비를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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