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대학생 13.7명, 교직원 1.6명 꼴 확진

(사진= 한국대학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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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지난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대학 구성원은 107명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17일 발표한 ‘교육분야 코로나19 현황 자료’에 따르면 10~16일까지 대학생 확진자는 96명, 교직원 확진자는 11명으로 총 107명이다. 하루 평균 대학생은 13.7명, 교직원은 1.6명 확진을 받은 셈이다.

최근 3주간 수치로는 가장 낮게 나타났다. 5월 27일~6월 2일까지 확진자는 총 178명, 6월 3~9일까지 확진자는 178명이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406명이다.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서울 42명, 경기 32명, 부산 8명 순이다.

한편, 7일 교육부 정례 브리핑에서 유은혜 부총리가 질병관리청(질병청)과의 협의에서 대학 대면강의 확대를 위해 대학 교직원 등에 대해서도 우선 접종을 요청한 것으로 밝힌 바 있다. 다만 질병청의 확답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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