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AI역량 함양 위해 ‘뉴딜시대, DNA융합기술…’ DNA+X 토크콘서트
9월까지 격주 수요일 ‘IT 알못들 위한 특강’…국내외 최고 강사 초청
美세인트메리대학 임성배 교수, 한국에너지공대 윤의준 초대 총장 등

23일 진행된 DNA+X 토크콘서트 (사진=호남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AI명문대학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 AI전문가 초청특강을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호남대는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교수들의 AI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최고의 신기술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23일 ‘뉴딜시대, DNA(Data, Network, AI) 융합 기술, 그리고 미래교육을 전망하다’를 주제로 DNA+X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교육의 구체적 방향과 추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크콘서트는 호남대 AI 빅데이터연구소와 4차산업혁명선도혁신대학 사업단, 교수학습개발원, 한국여성정보인협회, 여성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현장과 ZOOM, 유튜브 호남대TV를 통해 2시간 30분 동안 실시간 방송됐다.

김명중 EBS 사장의 노벨상 수상자 등 45명의 온라인 콘텐츠 소개로 시작된 1부 기조강연에서는 ‘블록체인기술과 전망’을 주제로 미국 세인트메리대학 임성배 교수가 교육, 연구, 산업현장에서 적용될 블록체인기술의 응용을 소개한다. 이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박혜자 원장이 ‘온라인 콘텐츠의 미래교육’ 강연을 통해 뉴딜시대에 전개할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2부 스몰토크 콘서트에서는 남양희 이화여대 교수의 ‘인공지능 미래방향과 메터버스의 용용’, 백란 호남대 교수의 ‘인공지능교육과 대학현장 적용방안’, 도경화 건국대 교수의 ‘정보보안’ 강연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백은경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문위원, 황동현 광주 MBC PD 등도 강사로 나섰다.

이외에도 호남대 AI빅데이터 연구소(소장 백란)는 AI대중화를 위해 2일부터 진행 중인 ‘궁금한 수요일 IT알못들을 위한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30일에는 자율주행차 전문가 정구민 국민대 교수를 초청해 ‘미래자동차는 무엇을 말하나요?’를 주제로 한 3차 특강에 더해 총 8회차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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