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 전환 촉발한 문제점 분석하고 적합한 방향 제시

광주보건대 수학습지원센터는 24일, 여호수아관에서 2021 전임‧비전임교원 교수법 세미나(1차)를 개최했다. (사진=광주보건대 제공)
광주보건대 수학습지원센터는 24일, 여호수아관에서 2021 전임‧비전임교원 교수법 세미나(1차)를 개최했다. (사진=광주보건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광주보건대학교(총장 정명진)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4일, 여호수아관에서 2021 전임‧비전임교원 교수법 세미나(1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비대면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법을 안내해 교수자의 교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주제는 ‘언택트 시대에 더 필요한 콘택트 실재감’이었다.

세미나에는 권유선 청강문화산업대 원격교육지원센터장이 강의자로 나서 비대면 수업에서의 교수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원격교육에서의 학습자와 교수자의 실재감, 그에 따른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여 해소할 수 있는 피드백을 제공했다.

또한 온라인 교육 전환이 촉발한 문제점에 대해 분석하고 적합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온오프라인 교육이 혼재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효과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수자-학습자 간의 실재감에 관한 사례와 함께 실제 유익한 프로그램 추천까지 원격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끌어올렸다.

참여한 교수들은 “동질성을 갖춘 현실감 있는 강의여서 유익했다”며 구체적 사례를 통한 높은 이해도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명진 광주보건대 총장은 “비대면 상황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한 교수법 세미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러한 노력이 우리 대학을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대학으로 만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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