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청년 예비‧초기창업자 대상 사업화자금 최대 2000만원 등 집중 지원

한밭대가 2021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집중 지원에 나선다. (사진=한밭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한밭대학교(최병욱 총장)가 2021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집중 지원에 나선다.

2일 한밭에에 따르면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밭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창업ㆍ사회경험이 부족한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유망 창업인재 발굴ㆍ초기 창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생애최초로 창업에 도전하는 만 29세 이하 20대 청년(1991.7.1.~2001.6.30.출생자) 또는 같은 조건의 20대 청년이 대표자로 있는 업력 1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전국 예비창업자 400명 내외, 초기창업자 100명 내외 모집규모에 한밭대는 충청권역 창업자 50% 이상을 포함한 예비창업자 10~15명 내외, 예비창업자 1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선정 후 3개월동안 창업아이템 사업화자금, 전문가 멘토링, 선배창업자와의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최대 1000만원(평균 700만원)을, 초기창업자의 경우 최대 2000만원의 자금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 참여 신청은 20일 16시까지 사업계획서와 기타 증빙서류를 포함하여 K-Startup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한밭대 창업지원단 송우용 단장은 “예비와 초기창업패키지에 이어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 사업의 선정은 창업 지원의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는 계기가 된다”라며, “한밭대의 창업특화적인 정체성을 확보한 가운데 조직자원의 역량을 집중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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