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울산지역 고교대상 전문대학 합동설명회’가 춘해보건대에서 열렸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2021년도 울산지역 고교대상 전문대학 합동설명회’가 6일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에서 열렸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입학자원 감소 추세 속에 대학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지역별 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있다. 합동설명회는 전문대학과 고교 교사와의 교류확대를 위해 전국을 지역별로 순회하며 열린다.

울산지역 고교 교사 40여 명과 울산과 경남 등 인근 전문대학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합동설명회는 ‘4차 산업시대!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대학의 노력’이라는 주제의 특강, 대학별 특성화, 전공특징 소개, 대학 입학관계자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합동설명회에 참석한 울산지역 한 교사는 “코로나19로 대면 입시설명회가 많이 줄었다. 그로 인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의 각기 다른 입시 전형을 진학 담당자가 다 파악해 지도해야 했으나 합동설명회를 통해 대학별 소개, 강점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소속 고교에 전문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입시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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