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3명 모두 선발...호주 제임스쿡 대학, 중국 화동사범대학에서 교육 진행

동강대는 최근  ‘2021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동강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는 최근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국 137개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전공 실무능력을 키우고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강대는 2010년부터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했고 올해 지원자 3명이 모두 선발됐다.

보건의료관리과 장세은(3년)‧스포츠재활트레이닝과 한상철(2년)씨 등 2명은 호주 제임스쿡 대학, 임상병리과 차효정(2년)씨는 중국 화동사범대학에서 16주 간 현지적응 교육과 산업체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지대학 교육과 산업체 실습이 대명과 비대면을 겸해 운영될 예정이다.

허숙 국제교류원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은 경쟁이 치열한 만큼 동강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강대는 매년 방학기간 캐나다와 호주 등에서 어학연수·인턴십을 진행하고 대만 교환학생과 썸머 캠프, 글로벌 현장학습 등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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