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강원권에는 모두 24개 전문대학 중 충청권 16개 대학, 강원권 4개 대학 등 총 20개 대학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업책임자와 실무자가 참여하는 권역 협의회 모임이 총 일곱 차례 진행됐으며 참여대학 간 적극적인 정보 공유와 인적 교류 및 이를 통한 상생발전에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대학의 규모나 특성은 제각각이지만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자 하는 열의 속에 모든 참여대학이 각 대학의 사업내용을 발표하고 상호 질의·응답하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워크숍 진행시에는 대학별로 평균 4~5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이 출범한 이래 충청·강원권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충청강원권 협의회는 참여 대학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가 성공적으로 정착됐으며 향후 포스트 혁신지원사업을 통해서도 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을 확립하는 데 있어서도 늘 함께하는 협력체가 될 것입니다.

<한국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