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배 성균관대 입학처장
김윤배 성균관대 입학처장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2022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모집인원 3609명(정원 외 포함) 중 59.9%인 216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계열모집’(330명)과 ‘학과모집’(757명), ‘고른기회’(60명), ‘정원외 특별전형’(193명)으로 나뉜다. 계열모집은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100%로 선발한다. 학과모집은 6개 모집단위(의예, 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스포츠과학)를 제외하고 서류 100%로 선발한다.

면접시험이 있는 6개 모집단위는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 내외를 서류평가 취득 총점 순으로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서류성적 80%+면접 20%로 서류평가 및 면접시험 취득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계열모집, 학과모집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 및 수능필수응시영역을 적용하지 않는다.

고른기회전형은 국가보훈 대상자, 서해5도, 농어촌학생(6년, 12년 교육과정 이수 및 거주자), 저소득층, 특성화고 졸업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전형으로 서류 100%로 평가된다. 고른기회전형은 올해부터 만학도 지원이 불가하고 장애 요건에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학생을 지원자격에 포함한다. 선발인원도 40명에서 60명으로 늘어났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농어촌(100명), 특성화고(23명), 이웃사랑(60명), 장애인(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 100%로 평가한다. 고른기회전형 및 정원 외 특별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올해 신설된 전형으로 361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2022년 고교졸업예정자 중 학생부에 5학기 이상 교과 성적이 기재돼 있어야 하고,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평가한다.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은 정량평가 대상으로 80% 반영하고, 진로선택과목 및 전문교과과목은 정성평가 대상으로 20%를 반영한다.

논술우수전형은 학문적 잠재력을 지닌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 전형으로 올해 357명을 모집한다. 논술우수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학생부 교과 40%와 논술시험 60%로 평가한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3문제씩 총 10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예체능 특기·실기우수자 전형으로 총 103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제출서류, 실기시험 방법은 모집요강을 통해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예체능 특기·실기우수자 전형은 단계별 선발을 시행한다. 올해부터 스포츠과학과의 지원자격과 최저학력기준이 변경됐으니 이점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입학 홈페이지 admission.skku.edu
■입학 상담 및 문의 02-76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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