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정진택, 이하 KUSF)는 ‘2022학년도 체육특기자 온라인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65개 대학이 참가한다. 이번 온라인 대입설명회는 △전국 65개 대학의 체육특기자 리크루팅 영상 △체육특기자 기획 영상 △대학 입시담당자와 1:1 전화상담 서비스로 구성된다.

전국 65개 대학은 체육특기자 리크루팅 영상을 통해 각 대학의 종목별 체육특기자 모집인원, 모집학과, 지원자격, 전형방법 등을 안내한다. 올해부터는 체육특기자들에게 제공하는 장학금, 훈련지원 등 각종 혜택에 대한 정보를 더해 체육특기자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더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KUSF는 각 대학의 리크루팅 영상과 함께 체육특기자 대입 준비사항, Q&A 등으로 구성된 기획영상을 제작해 체육특기자 대입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체육특기자대입포털’에서 8월 초부터 확인할 수 있다.

1:1 비대면 전화상담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60개 대학이 참여하는 전화상담을 통해 대학 입시담당자와 학생선수, 학부모 간 개별 맞춤형 상담 기회가 제공된다. 상담 신청은 7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체육특기자대입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예정이다.

KUSF는 체육특기자 대입 정보 제공을 통해 공정한 대학입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으로 지난 2016년부터 체육특기자만을 위한 입시 설명회를 기획,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언택트 방식의 온라인 대입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대입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