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가 한국전력공사 경주지사와 함께 ‘취업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경주캠퍼스 총장 이영경) 대학일자리센터가 최근 한국전력공사 경주지사와 함께 ‘취업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현직자의 실시간 직무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해 공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멘티에게 취업 노하우를 제공하며 소그룹을 구성해 현직자에게 직무와 관계된 궁금한 점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도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재학생과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4인 1조로 구성해 한전 경주지사를 방문, 현직자의 실제 업무 현장을 견학했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멘티 전원은 한전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원자력·에너지시스템공학과 송준혁 씨는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면서 정보수집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며 “제공받은 자료를 통해 공기업 취업 준비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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