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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 미래교육원이 ‘제10기 연세 영 CEO 과정’과 ‘제1기 연세 베트남·아세안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

영 CEO 과정은 가업 승계를 계획하고 있는 2·3세 경영 후계자와 20~30대 젊은 CEO, 신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창업 CEO가 대상이다. 베트남·아세안 과정은 베트남·아세안 시장에 진출·관심이 있는 국내외 CEO·임원을 대상으로 신규 개설된 과정이다.

제10기를 모집 중인 영 CEO 과정은 2017년 3월 제1기 과정을 시작으로 현재 제9기 과정이 진행 중이다. 2019년 하반기에 동문회를 결성해 500여 명의 경영 후계자·젊은 리더들이 서로 단합하고 경영후계자 또는 경영자로서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대한민국 대표 경영(가업) 승계·젊은 CEO를 위한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1기 베트남·아세안 과정은 ‘탈중국’ 현상의 가속화로 인해 베트남·아세안 등 신남방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글로벌 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이 형성되고 있으며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ㆍ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베트남·아세안 진출 로드맵을 통해 신(新) 시장 진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허현승 연세대 미래교육원장은 “영 CEO 과정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9기에 7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배움과 교류를 향한 청년들의 열기가 뜨거운 과정”이라며 “도전 정신과 창의력을 갖춘 젊은 경영인들이 많이 배출돼 혁신을 주도해 나가는 것이 한국 경제가 다시금 부활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또 “베트남·아세안 과정 또한 높은 시장성과 성장성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코로나 시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과정 수료 시 부여되는 특전으로는 세브란스 헬스 체크업 건강검진센터 검진 시 배우자·직계가족 포함 20% 할인 혜택과 업계 최고 전문 교수진의 적극적인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원우회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지식 공유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관련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으며 총장·미래교육원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도 부여된다.

제10기 연세 영 CEO 과정은 다음달 8일부터, 제1기 연세 베트남·아세안 최고위 과정은 다음달 7일부터 두 학기에 걸쳐 진행된다. 두 과정 모두 연세대 미우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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