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경기 북부 유일 신입생 충원률 100% 달성

서경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박종민 기자]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가 1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수시 1차를 모집한다. 입학정원 1370명 중 정원 내 전형 737명, 정원 외에서 농어촌 전형 10명, 기회균형 전형 30명, 서해 5도 전형 13명, 전문대졸 전형 31명, 전문계고졸 재직자 전형 7명 등 모두 9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정대는 개교 이래 지속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현장실무 최고의 교수진을 구축해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공무원 139명을 배출했으며 11년 연속 기능장 39명을 배출했다. 또 2021학년도 입시에서도 입학정원 100명 이하 제외기준으로 경기 북부 유일의 100% 신입생 충원율을 달성했다.

서정대는 최근 발표된 교육부 3주기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6개 항목 14개 지표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으며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일반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비) 150억여 원을 지원받아 교육의 질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서정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가 예치금을 납부하고 추후 등록기간에 등록을 할 경우 30만 원의 ‘선(先) 감면’ 입학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정대는 2021학년도에도 최대 수준인 219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총 등록금 대비 교내장학금 비율은 21.1%로 수도권 대학 중 최고 수준이다.

서정대는 지하철 1호선 덕정(서정대)역 근처에 있으며 무료 통학버스도 운영해 학생들이 통학을 돕는다. 학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2021학년부터 무료 통학버스를 기존 운행지역 외에 신규로 증차 배정했따. 은평구 연신내, 의정부(민락, 탑석), 포천(양주 고읍·옥정 경유) 등의 노선이 배정됐다. 원거리 통학 학생을 위해 32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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