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가 2022학년도 수시 1차 경쟁률이 7.3 대 1을 기록했다.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4일 수시 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793명 모집(정원내)에 1만 3075명이 지원, 평균 7.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수시 1차 경쟁률 4.7 대 1보다 소폭 상승했따.

수시 1차 모집에서 학과별 경쟁률은 물리치료과가 33.67 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치위생과 20.09 대 1 △간호학과 19.95 대 1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15 대 1 △청소년복지상담과 12.69 대 1 등을 기록했다.

신승훈 입학본부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로 입시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년 두 배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학생의 관점에서 학생의 특성과 경쟁력을 고려한 신설학과 개설, 기존 학과 개편과 다양한 교육부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은 것이 수시에 반영됐다고 생각한다”며 “급변하는 교육 혁신에 발맞춰 학생이 필요로 하는 대학 교육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으로 실무중심 전문 직업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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