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회 교육위원장 조해진 의원입니다.

한국대학신문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대학신문은 지난 30여 년 동안 고등교육 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며 고등교육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을 제안하며 대학교육의 동반자로서 역할해 주신 이인원 회장님과 한국대학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대학은 고급 인력을 양성하며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해왔습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사회가 급속도로 재편되면서 대학의 환경과 정책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사회 변화의 빠른 흐름에 고등교육의 역할, 그에 대한 관심과 요구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 속에 고등교육이 올바르게 나아가고 있는지 날카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한국대학신문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33년동안 대학과 대학인의 목소리를 전달한만큼 한국대학신문이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대학에 희망을 비춰주고 고등교육에 꼭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조언자로도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한국대학신문 창간 33주년을 축하드리며 한국대학신문이 대한민국의 고등교육을 선도해 나가는 정론지로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