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경남대·대전대·원광대·중앙대·한밭대 등 7개 대학 협약 체결

대구한의대가 강릉원주대·경남대·대전대·원광대·중앙대·한밭대와 창업혁신 공유모델을 구축하고 성과 확산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LINC+사업단과 창업지원단은 창업혁신 공유모델을 구축하고 성과 확산을 위해 강릉원주대·경남대·대전대·원광대·중앙대·한밭대 등 7개 대학 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전했다.

7개 대학은 각 대학이 가진 창업 노하우와 특성을 활용한 △창업 인프라 공유 △학사제도 상호 개방 △창업 혁신 교육과정 개발·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한의대는 교내 창업환경을 활성화하고 재학생들의 실제적인 창업을 돕고자 LINC+사업단과 창업지원단을 주축으로 창업프로그램들을 추진해 왔다. 협약에 따라 특성화 분야로 집중 육성한 글로벌 K-뷰티를 중심으로 2022년부터 화장품 실무창업 트랙인 ‘스타트업 코스메틱 트랙’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창업교육의 지역적 한계를 넘어 광역권 각 대학이 서로 협업하며 온·오프 하이브리드 방식의 다양한 창업교육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대학도 새로운 창업교육 모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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