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중간고사 기간 도시락 나눔, 야간 교통 지원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 총학생회가 중간고사 기간 도시락을 나눠주고 야간 교통을 지원하며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목원대 총학생회는 매년 시험기간마다 도시락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올해로 14년째다. 올해는 18일부터 점심시간에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도시락과 음료수를 나눠주고 있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은 물론 상호 간 대화를 자제하면서 감염병 예방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총학생회는 도시락뿐만 아니라 야간 교통도 지원하고 있다. 총학생회 임원들은 차량 4대를 빌려 12일부터 22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밤늦게 공부하고 귀가하는 학생을 집까지 바래다주는 ‘야간바람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전세휘 총학생회장은 “시험공부에 지친 학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도시락과 야간 교통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