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 수요를 만족시키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명장 ‘우송인’ 양성
‘K-마이스터스쿨’ 최고의 취업 경쟁력 지원… ‘셀럽 교수’ 직접 지도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제조기술 특성화 ‘스마트팩토리 스쿨’ 운영
수요 중심 교육 트렌드로 전환… 학생 기업 모두 만족하는 교육 선도

우송정보대 LINC+사업단은 공학, 뷰티, 제빵, 관광 분야의 11개 사회맞춤형 협약반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 우송정보대)
우송정보대 LINC+사업단은 공학, 뷰티, 제빵, 관광 분야의 11개 사회맞춤형 협약반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 우송정보대)

[한국대학신문 허정윤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은 ‘한국 대표 명장을 키우는 명품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창의명장, 세계명장, 산업명장 3가지 인재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실용학문 확대와 공학 강화를 바탕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직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우송정보대 LINC+사업의 비전은 ‘산학일체형 교육혁신을 통한 지역발전 선도대학’이고 ‘2022년 사회맞춤형 16개반 운영, 사회맞춤형 취업률 7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체가 원하는 인재 키우는 시스템 구축 = LINC+사업단은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으로 선정된 이래, 5개년 동안 사회맞춤형 교육의 대학 내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1차년도 스마트제조업반 등 6개 반 153명의 교육생에서 시작해, 5차 연도인 2021년 11개 반 252명까지 현재 807명의 산업체 요구 맞춤형 인력을 배출했다. 

지역산업 분석과 산업체 수요분석을 통해 도출해낸 LINC+사업 참여 11개 반은 5개년의 사업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체 인사의 교육과정 개발 참여 △면접 △대학 정규 교육 지원 △산업체 멘토링 등 다양한 산업체와 대학의 교류를 통해 높은 취업률을 달성해냈다.

우송정보대는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한국 대표 명장 양성’을 향해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2017년부터 5년 동안 △산업체 주도 교육과정 개발 △참여 학생 선발 △산업체 특강 △멘토링 △산업체 현장견학 △현장실습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했다. 여기에 협약 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까지 더해져 학과는 물론 대학에도 많은 변화와 혁신이 이뤄졌다.

2021년 5차년도 사업까지 1059명의 학생이 참여한 ‘사회맞춤형사업’은 대학‧산업체‧학생이 삼위일체를 이루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국고사업이다. 우송정보대는 교육부의 LINC+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체가 원하는 인재를 키우는 교육의 핵심 사이클을 단단하게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스마트 제조혁신을 선도한 ‘스마트 팩토리 스쿨’ = 우송정보대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환경변화에 따라 스마트 제조기술에 대한 특성화 방향을 설정했다.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해외 전문업체와 협약을 맺고 별도의 ‘스마트 팩토리 학부’를 신설했다.

우송정보대는 전체 재학생에게 미래 핵심역량 ‘4C’교육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 팩토리를 견인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글로벌 선도업체인 독일 지멘스의 자격 과정과 일본 야스카와전기의 로봇기술학교 교육과정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딩 및 인공지능 분야 솔루션 전문업체 전문가와 협업해 현장 중심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송정보대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특성화고와 중소기업은 물론 스마트 제조혁신추진단 같은 정부 기관과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또한 산업체 근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으로 구성된 대학 내 스마트팩토리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우송정보대는 이 같은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K-명장’들과 함께 전문성‧경쟁력 키우는 ‘K-마이스터스쿨’ 신설 = 우송정보대 ‘K-마이스터스쿨’(학장 엄준철)은 학생들에게 최고의 취업 경쟁력과 창업에 필요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론은 아이패드를 통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고 실습교육은 대한민국 명장, 유튜브 스타강사 등 이른바 ‘셀럽 교수’들이 직접 지도 중이다.

미래 ‘한국대표 명장(K-Meister)’을 양성하기 위한 ‘K-마이스터스쿨’은 선취업‧후창업이 가능하도록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실무능력이 탁월한 전공 전임교수를 확보했다. 또한 △대한민국 명장 △국제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 △기능한국인 등으로 구성된 최고의 숙련기술인들이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우송정보대는 공급자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을 벗어나 전공별로 학생들이 만나고 싶은 유튜브 스타강사를 선발·초빙해 학생들의 수업 흥미와 실력 향상을 제고할 예정이다. K-마이스터스쿨은 최신 트렌드 수업과 크리에이터 교육을 커리큘럼에 포함해 ‘마이스터’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K-마이스터스쿨은 △K-뷰티전공 △K-푸드전공 △베이커리카페전공 △펫케어전공을 운영하며 졸업 후 스쿨 학생들은 높은 연봉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한식‧양식 셰프, 베이커리 파티시에와 바리스타, 동물 훈련미용전문가로서 현장을 누비게 된다.

ICT융합 배리어프리 리빙랩에서 산학협력 단장상을 수상한 우송정보대 (사진 = 우송정보대)
ICT융합 배리어프리 리빙랩에서 산학협력 단장상을 수상한 우송정보대 (사진 = 우송정보대)

■올해 끝나는 5차년도 LINC+사업,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 우송정보대 LINC+사업단(단장 이용환)은 2021년 대학 내 사회맞춤형 교육을 확산하고 정립시키기 위해 마무리 작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 대학들은 대학뿐만 아니라 지자체 지역산업체같이 다양한 주체와의 공유와 협력이 요구받고 있다. 우송정보대는 △대학 간의 공동 교육과정 △공동 온라인 교육 △지역 현안의 해결과 지역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2년 교육부의 ‘LINC 3.0 사업’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우송정보대는 사회맞춤형 학과 확대로 근래에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일자리 미스매치’를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참여 산업체와 대학생의 소통강화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중이다. 

대학 자체의 주문식 교육과 LINC+사업의 목적은 일자리 미스매칭을 감소시키는 데 있다. 우송정보대는 산업체 인사 담당자와 취업 준비생의 만남을 주선한다. 학생들은 취업 후의 근무 환경이나 급여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 ‘산업체 특강’부터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업 캠프’, 취업 예정인 산업체 현장을 미리 경험하는 ‘현장견학’, 산업체 인사가 진행하는 ‘산업체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우송정보대는 이 같은 프로그램들을 통해 교육과정 전체를 산업체 수요 중심으로 바꿔 학생과 산업체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고, 사회맞춤형 인재양성 교육에서 앞서 나아가는 선도대학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터뷰] 정상직 총장 “세계를 품은 나, 세계를 향한 꿈, 한국대표 명장” 

정상직 총장
정상직 총장

우송정보대학은 자립(自立), 단정(端正), 독행(篤行)을 실천할 인재의 육성을 위해 설립된 60년 전통의 학교법인 우송학원을 모체로 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근간이 되는 십만 명이 넘는 인재를 키운 독보적인 명문 사학으로 성장했습니다.

우송정보대는 60년 전통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세계시장의 전문분야에서 인정받는 열정적인  한국 대표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게 육성하고자 합니다. 우송정보대는 교육부의 혁신지원사업, LINC+사업, 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을 비롯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P-Tech사업,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사업, 도제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영마이스터 계약학과 사업 등으로 산업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우송정보대는 학생들이 ‘한국 대표 명장 우송정보대를 졸업한 우송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송정보대는 강인한 정신과 육체를 가진 학생,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일 줄 아는 인재로 키우겠습니다. 또한 사랑과 아름다움을 최고 가치로 여기는 인재, 촌음(寸陰)을 아껴 공부하며 진리를 찾아 먼 길 떠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으로 키워내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송정보대는 학생들이 한국대표 명장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루도 쉬지 않고 따스한 눈길과 손길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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