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 학생들이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하는 ‘줍깅’ 봉사를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18일 진행된 봉사에는 총동아리연합회 학생들과 권혁대 총장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교내에서 청소 봉사를 진행한 후 오후에는 대학 인근 진잠천 일대 산책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19일 오전에는 대학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줍깅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목원대 뒷산인 옥녀봉 등산로에서 줍깅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원대 총동아리연합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학교 주변 상인을 돕기 위해 인근 식당 등과 협약을 맺고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식사 할인권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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