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봄학기 우선지원, 전년대비 약 20% 증가
내년 1월 31일까지 봄학기 최종 지원

한국뉴욕주립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민원기)는 2022년 봄학기 원서접수 우선지원(Priority Application)을 지난달 30일 마감한 결과 지난해 대비 지원자가 약 20% 증가했다고 전했다. 학과별로는 컴퓨터과학과가 약 39%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경영학과도 35% 증가했다.

‘우선지원 기간’은 미국대학 특유의 상시모집/심사(Rolling Admission) 시스템에 따라 조기에 원서를 제출하는 학생들에게 입학·장학금 심사에서 우선권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한국뉴욕주립대는 2012년 설립 이후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학문인 이공학예술(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분야에 특성화된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기계공학과와 컴퓨터과학과는 ‘미국 공학교육인증(ABET)’을, 경영학과는 ‘국제 경영학교육 인증(AACSB)’를 취득해 우수한 교육과정을 입증한다.

한국뉴욕주립대는 미국 뉴욕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 중 연구중심대학인 ‘스토니브룩대학교’의 이공학경영(응용수학통계, 컴퓨터과학, 기술경영학, 기계공학, 경영학) 분야 5개 학과, ‘패션기술대학교(FIT)’의 패션디자인학과와 패션경영학과 등 총 7개 학과의 정규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공학경영 분야는 봄·가을학기에서 학생을 선발하며 FIT 학과는 가을학기에만 입학할 수 있다.

한국뉴욕주립대 입학처는 2022년 봄·가을학기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1대1 맞춤형 입학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원서지원센터를 운영한다.

2022년 봄학기 최종 원서접수 마감은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2022학년도 가을학기 최종 원서접수 마감은 2022년 7월 1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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