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덕현)는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행복하게 보내고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의과대학과 사범대학을 비롯해 48개의 정규 학과와 16개의 연계 전공을 운영해 학생이 원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개교 67년 전통과 6만여 명 동문의 지원으로 지역 명문사학으로서 초석을 다진 가톨릭관동대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관광도시이자 2018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강릉시에 자리 잡고 있어 문화·관광·스포츠 관련 분야의 역량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는 대학 운영의 우수성, 지역사회 기여를 인정받아 최근 7년간 10여 개의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500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며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대학,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행복한 대학생활을 지원하는 대학 = 가톨릭관동대는 신입생들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VERUM 캠프’를 정규 교과목으로 운영하고 있다. VERUM은 ‘진실’을 뜻하는 라틴어로 대학의 교훈이다. ‘VERUM 캠프’는 친구, 선후배 간 친목과 교류를 장려하고 대학의 학생지원 제도·학과 정보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캠프 이후에도 친구·선배와 지속적인 교류, 지도교수의 밀착 면담으로 안정적인 학교 생활을 이어나간다.

신입생을 100% 수용할 수 있는 가톨릭관동대 기숙사는 수업 외 시간에도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RC 프로그램(Residential College)을 운영하고 있다. RC 프로그램은 학생이 주도하는 생활형 학습공동체에서 생활과 학습, 창작과 나눔,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e-RC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진행하고 있다.

■ 원하는 학과가 있고, 학생이 강좌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대학 = 가톨릭관동대는 다양한 학과와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과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빠르게 반영, 실현해나가고 있다.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수 중심의 교과목 편성 관례를 벗어나 학생이 직접 강좌를 설계하는 ‘MIRACLE 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서강대·한양대·가톨릭대·아주대·명지대 등 전국 15개 대학의 캠퍼스에서 최장 2년(4학기)까지 전공수업을 들을 수 있는 학점교류 제도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수도권 출신 학생 비율이 높은 재학생들에게 학습의 편의성과 다양한 학습경험을 장려하기 위해 더 많은 대학과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는 보건의료과학분야, 스포츠·관광분야, 항공분야, 미디어예술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지정하고 있다.

보건의료과학분야는 가톨릭관동대가 보유하고 있는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인 인천국제성모병원, 인천교구 산하의 성모요양원, 실버타운 마리스텔라 등과 함께 긴밀한 교육·연구·실습을 병행하고 있다. 관련 학과로는 △의학과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안경광학과 △치위생학과 △의생명과학과 △의료공학과 △의료IT학과 △의료경영학과가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강릉이 스포츠·관광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관련 산업인력의 수요가 증대함에 따라 △호텔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 △조리외식경영학과 △스포츠레저학과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스포츠지도학과의 실무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캠퍼스 내 건립된 ‘관동하키센터’는 올림픽 경기장으로 활용됐으며 현재는 스포츠 분야를 비롯해 관광·문화·복지 시설로 활용하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실습교육 공간으로서 역할하고 있다.

항공분야 특성화 관련 학과에는 △항공운항서비스학과 △항공교통물류학과 △항공운항학과 △무인항공학과 △항공정비학과가 있다. 항공 대학은 양양국제공항을 활용해 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인항공산업연구소, 비행교육원, 항공기술교육원도 운영해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의 관광산업을 뒷받침하는 미디어예술분야 관련 학과로 △공연예술학부(연기예술전공, 실용음악전공) △뷰티디자인학과 △콘텐츠제작학과 △CG디자인학과가 있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우수 교수진을 중심으로 전문 지식, 전공 간 융합 교육을 통해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육부에서 정원을 직접 관리하고 중등교사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 사범계열 학과인 △국어교육과 △지리교육과 △영어교육과 △역사교육과 △수학교육과 △컴퓨터교육과 △체육교육과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반 산업의 기틀이 되는 전통적인 공학계열 학과인 △토목공학과 △건축학부(건축학전공, 건축공학전공) △전자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문사회계열의 대표적인 학과인 △경찰행정학부(경찰행정학전공, 해양경찰학전공) △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경영학과 △광고홍보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 학생 상담, 취업 및 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대학 = 가톨릭관동대는 학생들에 대한 진로상담 체계, 학생 취업과 창업 지원의 선도적인 역할을 인정받아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전문적인 진로상담 체계 구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진로탐색학점제 지원사업’과 ‘장애대학생 진로·취업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학생 취·창업의 전문적인 지도·운영 실적으로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사업’,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을 수주했다. 학생들의 현장실습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과의 산학협력·사회맞춤교육을 위한 ‘LINC+사업’, 성인학습자·취업자를 위한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사범대학 학생들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창의교육선도 교원양성대학 운영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김민수 입학처장 “전 계열 교차지원, 군을 달리해 복수지원 가능”

가톨릭관동대는 12월 30일부터 2022년 1월 3일까지 나/다군에서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각 군에서 수능전형과 실기전형으로 231명을 모집하며 수시모집 이월인원에 따라 모집인원은 증가될 수 있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허용되고 군을 달리해 복수지원을 할 수 있다.

정시모집은 수능전형 181명, 실기전형 50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수능전형에서 의예과, 항공운항학과는 1단계 수능 100%, 2단계 수능90%+면접 10%로 선발하며 이외의 모집단위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실기전형은 수능, 실기점수를 반영해 선발하며 모집단위별 전형요소 반영비율은 상이하다.

의학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집단위의 수능 반영방법은 영어영역을 20% 필수반영하며 국어영역, 수학영역, 탐구영역(사회/과학) 3개 영역 중 백분위 성적이 우수한 2개 영역을 각각 40% 반영한다. 자연/공학계열 모집단위는 수학(미적분 또는 기하 선택)을 응시한 경우 백분위의 10%를 가산한다.

의예과는 국어영역 20%, 수학영역 30%, 영어영역 20%, 사회탐구영역 30%를 반영하며 과학탐구 2개 과목 선택 시 2개 과목 평균 백분위의 5%를 가산하고 과학탐구 선택 2개 과목중 화학Ⅱ 또는 생명과학Ⅱ에 응시한 경우 2개 과목 평균 백분위의 7%를 가산한다. 간호학과는 국어영역 20%, 수학영역 30%, 영어영역 30%, 탐구영역(사회/과학) 20%를 반영하며 과학탐구 2개 과목 선택 시2개 과목 평균 백분위의 5%를 가산한다.

전 모집단위에서 탐구영역은 2개 과목의 평균을 반영하며 한국사는 등급별로 차등해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수능 반영방법, 전형총점 산출방법 등은 입학홈페이지에 공지된 2022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톨릭관동대는 정시 합격자의 경우 수능 성적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신입생 모두에게 수능성적우수장학금을 지급한다. 계열별 반영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등급의 합이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 모집단위는 8이내, 사범대학은 7이내, 예체능계열은 9이내이면 입학금 및 4년간 등록금 전액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 모집단위 9이내, 사범대학 8이내, 예체능계열 10이내이면 4년간 등록금 75%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 모집단위 10이내, 사범대학 9이내, 예체능계열 11이내이면 4년간 등록금 50%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 모집단위 11이내, 사범대학 10이내, 예체능계열 12이내이면 2년간 등록금 50%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다만 의예과와 간호학과는 별도의 기준으로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