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 신라사회봉사센터가 교내 구성원, 지역 봉사센터와 함께 김장김치 150통(750kg)을 직접 담가 부산 사상구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신라대는 2013년부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신라대 체육관에 모여 전문가의 지도 아래 김장하는 방법을 배우고, 재료 손질, 김장 속 만들기, 배추 버무리기, 포장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오세두 신라사회봉사센터장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싶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하는 김장김치가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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