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2022년 전기 석·박사과정 신입생 모집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박사과정을 신설하고 6일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인하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박사과정을 신설하고 6일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3월 개원한 국내 최초의 뿌리산업 전문대학원인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은 2022년 첫 석사과정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상위 박사과정을 신설했다. 고도의 학술연구 역량과 공정 디지털화 실무능력을 보유하고 스마트 기술 기반 제조시스템의 지능화·최적화 구축 역량을 가진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기존의 뿌리기술 특성화 분야인 주조, 소성가공부터 산업지능형 SW까지 확대된 커리큘럼으로 짜여 있다.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를 위한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뿌리기술과 스마트 기반기술 분야(AI, Big Data, 5G, IoT), 스마트제조 공정 설계와 같이 고급실무 중점교육이 이루어진다.

박사과정 신입생 모집은 6일부터 17일까지 석사과정 모집과 동시에 진행된다. 제조혁신전문대학원 신입생 전원에게는 학비장학금이 주어지며 특히 전일제(Full-time) 학생에게는 산학공동연구프로젝트 수행비 지원, 폭넓은 연구과제 참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승균 제조혁신전문대학원장은 “박사과정 신설은 뿌리산업의 스마트화를 선도할 고급 전문인재를 적시에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재양성 확대를 위해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교육지원 혜택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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