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학생처가 크리스마스트리에 학생들의 2022년 희망을 담은 소원카드를 게시하는 행사를 2일부터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역량성취도평가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생활관 학생들을 격려하고 한 해가 저물어가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직접 만들고 소원카드를 작성하며 자주 만나지 못하는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고 2022년에 대한 희망을 담는 시간을 가졌다. 손글씨로 직접 작성한 카드는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연말까지 게시돼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정이 생활관장은 “이번 행사로 집을 떠나 생활관에서 지내며 힘들었을 학생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