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상 외 부문상으로 김성주 방송대 출판문화원 팀장 등 3명 수상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사)한국대학출판협회(이사장 신선호)는 14일 ‘2021 올해의 대학출판인상’ 포상자로 성두현 단국대 출판부 팀장(사진)을 선정했다. 

성 팀장은 1996년부터 25년간 “대학병원 건강교실” 시리즈와 『알기 쉬운 암의학』 등 의료 관련 도서와 『일리아스』등 “희랍어 원전 번역” 시리즈 등 500여 종의 도서를 기획․출판하여 대학출판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본상 외에도 부문상 3명이 선정됐다.  

기획·편집 부문상에는 서울대 출판문화원에서 11년 동안  『과학의 씨앗』 등 200여 종의 도서 표지를 디자인해 대학출판물의 디자인 고급화에 기여한 장혜원 디자인 팀장이 선정됐다. 

마케팅·관리 부문상에는 방송대 출판문화원에서 11년 동안 출판업무 정보화 및 전자책 서비스, 유튜브 채널 운영 등 대학출판의 디지털화를 선도한 김성주 전략마케팅 팀장이 선정됐다. 

공로 부문상에는 건국대 출판부에서 23년 동안 『문학의 이해와 감상』, 『세계 작가 탐구』 등 대형 시리즈물에 적합한 유통 채널을 구축해 매출 신장에 기여한 김응보 계장이 선정됐다.

별도의 오프라인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개최하지 않고, 상패와 부상은 포상자들에게 12월 17일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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