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 트렌드 반영해 2022학년도 4개 전공 신설 및 입학장학 확대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가 ‘2021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8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21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대상’은 매년 소비자의 직접투표 및 산학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2001년에 개교한 서울디지털대는 전 교과목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훨씬 앞서 선보여 왔다.

2011년 교육부에서 선정한 ‘스마트러닝 구축 및 운용 선도(주관)대학’으로 여타 사이버대학을 선도했고 사이버대학 최초 교육부 정보보안 최우수상과 개인정보보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최첨단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갖춰 연간 930여 개 교과를 개설·운영 중이며 수업 수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원격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수업장애원격지원센터, 장애학생지원센터, 심리상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 현장과 학업을 병행하며 졸업한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교수진 1:1 학습코칭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디지털도서관’에는 3만8000여 권의 전자도서를 구비해 다양한 교양과 전공 분야의 신간도서를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3000원으로 사이버대학 중 가장 합리적인 금액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학기 등록금이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 1 수준이며, 2022학년도부터 대한민국 국민 대상으로 입학금 전액 면제와 등록금 장학 혜택도 확대한다. 10년 이내 고교졸업자 또는 검정고시 학력자가 신입학하거나 4년제 대학교 수료자 또는 졸업생이 편입학 시 등록금 일부를 감면받는다. 여기에 소득구간에 따라 국가장학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0년 이내 고교졸업자 또는 검정고시 학력자가 신입학 시 수혜받는 ‘디딤돌장학’을 신설했고 일반전형 입학생 전원에게 두 학기 연속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편입학으로 입학 시에는 두 학기 연속 40%의 장학 혜택도 제공하며, 제휴 지차체 및 협약 기관, 산업체, 군·경찰·소방관에게 반값 등록금을 부여한다.

안병수 학생처장은 “20여 년의 사이버대학 운영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해 온 서울디지털대가 올해에도 미래 트렌드를 반영한 4개 전공을 신설해 미래 산업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며 “우리 대학 입학모집에 지원해 합리적 등록금과 편리한 스마트러닝, 우수한 수업 콘텐츠, 다양한 학생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내달 13일까지 2022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학과는 △웹툰·웹소설 △정보보안 △예술치료 △노인복지 4개 신설전공을 포함해 △전기전자공학 △기계로봇공학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공학 △소방방재 △미디어영상 △영어 △부동산 △회화 △디자인 △실용음악학과 등 34개학과·전공이며,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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