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 총학생회는 생활관(기숙사) 입사생과 학부모의 수고를 줄여주기 위해 ‘이사 도우미 봉사’를 진행했다고 2일 전했다.

총학생회 임원 40여 명은 최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차장에서 생활관 입구 대기실까지 입사자의 이삿짐 운반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봉사에 앞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대한 교육을 듣고 마스크 착용과 상호 간 대화 자제, 생활관 입사자 1인의 이삿짐 운반 후 장갑 교체 등을 철저히 준수했다.

장자영 총학생회장(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 4)은 “코로나19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학우와 학부모들에게 미력하지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이삿짐을 나눠서 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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