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를 방문해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안민석 의원.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를 방문해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안민석 의원.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일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를 방문해 취‧창업 원스톱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참여기업 및 기관 관계자와의 정책 정담회 자리에서 컨설팅부터 마지막 성공까지 연령별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센터 설립 계획에 대한 뜻을 밝혔다. 경기도 균형발전 ‘10-10-1(텐텐원)’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취업·창업지원 기관을 연계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경기도 권역별 취업·창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세우겠다는 것이다.

안 의원은 “경기도와 민관이 협력해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투자하겠다”며 “실패도 자산이 되고, 재도전이 가능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0-10-1(텐텐원)’이란 △경기도 31개 시군을 10개 상생생활권으로 조성 △권역별로 10개 행복기반시설과 특화산업 조성 △수도권 30분대 광역교통망과 원철도(OCR)를 구축한다는 경기도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전략이다.

현재 경기도에서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은 경기도 스타트업캠퍼스, G-Base Camp(창업베이스캠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로 네 곳이다. 그 중 경기도 스타트업캠퍼스(판교)는 스타트업 육성 및 컨설팅, 투자지원, 장비기술 지원 등 스타트업의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30 청년들을 위한 실전형 교육프로그램인 ‘시그니처 코스’, 예비 스타트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스페셜라이즈드 코스’, 외부 기관 및 기업과 연계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코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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