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가 ‘배화 메이커스페이스’ 오픈 체험행사를 27일도서관 앞 광장에서 열었다.

‘배화 메이커스페이스’는 올 1월에 오픈했지만 비대면 수업 등으로 인해 재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배화여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대면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배화 메이커스페이스의 다양한 기기 활용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장 부스에서는 곧 다가올 성년의 날을 맞아 3D프린터를 이용해 제작된 다양한 크기의 장미꽃, 여학생들의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는 토끼 모양 액세서리 보관대 등의 실생활 소품들과, 자수재봉틀을 이용해 만든 키링, 3D Food 프린터를 이용해 만든 먹을 수 있는 초콜릿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학생들은 해당 부스에서 직접 관심 있는 분야에 수강 신청 후 직접 장비를 활용해서 시제품을 제작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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