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혁 기아㈜ 그룹장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양성혁 기아㈜ 그룹장이 차량 제조 공정에 근무하면서 현장관리자로서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 안전사고 예방, 현장 고충처리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22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양 그룹장은 1987년 기아㈜에 입사한 후 품질향상 및 공정 개선 124건 등 품질경쟁력 확보와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안전한 작업장 조성에 이바지해왔다. 그 결과 기아㈜가 IQS 6년 연속 일반 브랜드 1위로 세계 최고의 품질경쟁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리잡는 데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양 그룹장은 2015년 국가품질명장(산업부)에, 2016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품질분임조 심사위원, 산학인턴 사내강사, 학교폭력 상담사, 사내 신입사원 멘토 역할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전문기술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양 그룹장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로 대전환이 이뤄지는 시점에서 고숙련된 최고의 기술장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자기개발 외에도 정기적인 봉사활동 및 다양한 사내·외 활동으로 소외계층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활동을 지속 수행해 밝은 사회 조성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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