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네트워크 ‘제1회 교육정책 토론회’ 개최

교육정책네트워크는 17일 ‘AI의 교육적 활용, 어디까지 가능할까’를 주제로 ‘2022년 제1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진= 아이클릭아트)
교육정책네트워크는 17일 ‘AI의 교육적 활용, 어디까지 가능할까’를 주제로 ‘2022년 제1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진= 아이클릭아트)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외 8개 교육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교육정책네트워크는 17일 ‘AI의 교육적 활용, 어디까지 가능할까’를 주제로 ‘2022년 제1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확대되고 있는 AI 기술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조망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기초학력보장과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탐색해본다.

토론회는 손찬희 한국교육개발원 디지털교육연구실 실장이 좌장을 맡아 제1부 주제발표와 제2부 지정토론과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고범석 한국교육방송공사 창의융합교육부장과 한선관 경인교대 교수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고범석 부장은 ‘교육의 새로운 기회, 인공지능’을 주제로 인공지능의 발달 과정, 에듀테크 기업이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에 접목하기 위한 노력과 방향 등을 살펴본다. 인공지능을 교육 분야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언할 예정이다.

한선관 교수는 ‘인공지능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국내외 인공지능 인재 양성 현황을 살펴보고 인공지능 교육의 핵심과 유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을 제대로 배우고 활용하기 위한 인공지능 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제2부 지정토론에서는 김태훈 서울사범대부설초 교사, 이혜원 용암초 교사, 최종원 충남교육청 장학사, 김병수 제주미래교육연구원 교사, 권순형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등이 교사, 교육전문직, 교육연구자 입장에서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시청자 게시판에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질의와 의견을 소개하고 발표자, 지정토론자와 함께 논의를 이어간다.

오는 6월 21일에는 ‘팬데믹 2년, 학교 공동체 회복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2022년 제2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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