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가 지난 24일 호텔조리·디저트학부 특임교수인 미카엘 셰프의 불가리아 요리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정화예대)
정화예대가 지난 24일 호텔조리·디저트학부 특임교수인 미카엘 셰프의 불가리아 요리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정화예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지난 24일 대학 외식산업관 A동 조리실습실에서 호텔조리·디저트학부 특임교수인 미카엘 셰프의 불가리아 요리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소고기 줄리앙과 감자 퓌레, 불가리안 파프리카 밥인 팔라니 추스키를 주제로 미카엘 셰프의 시연과 학생의 실습 순서로 진행됐다.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려진 미카엘 셰프는 국내 유일의 불가리아 레스토랑 ‘젤렌’을 운영하고 있는 불가리아 요리의 대표주자이며, 2019학년도부터 정화예대 특임교수로 임용돼 특별 강의를 맡아왔다.

우리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팔라니 추스키는 갈아놓은 고기와 채소를 밥과 섞어 파프리카에 넣은 뒤 오븐에 구워내는 불가리아 정통 가정식이며, 소고기 줄리앙은 소의 안심 부위를 길게 썰어 갖은 채소와 베이컨을 넣고 크림소스로 볶아내는 요리이다.

한편 정화예대 호텔조리·디저트학부는 호텔조리전공과 디저트제과제빵전공을 운영하면서 세분화된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축했다.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를 특임교수로 초빙, 셰프의 직접지도 아래 1인 1품목 실습을 통해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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