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발달, 심리 전문지식과 더불어 영어그림책 전문 교수법 학습이 가능한 민간자격취득과정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 평생교육원에서 영어그림책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어그림책 지도사 과정은 영어그림책 및 아동발달, 심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교수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어린이 학습현장과 가정에서 누구나 영어그림책 읽기를 지도할 수 있는 민간자격취득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영어그림책을 통해 영어와 콘텐츠를 아우르는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다. 영어그림책은 특히 영어와 스토리, 이미지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어 주목받는 교육법 중 하나다. 조이스 박 글로벌사이버대 외래교수와 전은주 강사(제이포럼출판 대표)가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영어그림책지도사과정은 실시간 줌(ZOOM) 수업으로 진행되며, 기본과정 10주와 고급과정 10주로 구성돼 있다. 기본과정에서는 그림책의 구성, 역사 및 경향에 대해 익히면서 동시에 엄마표 영어 지도법, 낭독 지도법에 대해 학습하고, 고급과정에서는 작가 및 주제별 접근을 통해 주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면서 그림책과 세상을 연결시키고 확장하며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지난해 1기와 2기를 운영해 총 131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3기 기본과정, 3기 고급과정, 4기 기본과정, 4기 고급과정이 예정돼 있다. 글로벌사이버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영어그림책지도사과정 외에도 온라인+실시간 줌(ZOOM) 강의로 ‘영어 동시와 엄마표 어린이 영어’와 ‘그림책으로 배우는 삶과 죽음’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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