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기숙사에 거주하는 상명대생에게 대학서 주거장학금 지원
기숙사생 모집 시 주거장학금 협약인원만큼 상명대생 우선 선발

한국장학재단 청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장학재단)
한국장학재단 청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장학재단)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은 상명대학교와 27일 대학생 연합기숙사 주거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상명대는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기숙사에 거주하는 소속학생 최대 5명에게 월 5만 원의 주거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은 기숙사생 모집 시 상명대 학생을 협약인원 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대학생 주거복지를 위해 2017년도 전국은행연합회의 민간 기부금을 활용해 국유지에 건립된 시설이다. 고양시 원흥역 인근에 위치하며 월 15만 원의 저렴한 기숙사비로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협약식을 생략하고 협약서만 상호 날인 후 교환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