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 기획처장·대학원장, 교육부 이러닝 과장과 함께 사이버대 발전 방향 논의
신규 사업 발굴과 제도 개선 토론…‘배움이력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 등 주제 발표

원대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원격대학 발전기획위원회 및 대학원장협의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 원대협)
원대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원격대학 발전기획위원회 및 대학원장협의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 원대협)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한국원격대학협의회는 지난 7일 ‘원격대학 발전기획위원회 및 대학원장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부산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워크숍은 교육부 관계자들과 함께 온택트 시대 사이버대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과 현안과제 해결 등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21개 사이버대 기획처장이 참여하는 원격대학발전기획위원회 워크숍에서는 장은정 동덕여대 교수가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사이버대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수연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연구원은 ‘블록체인 기반 배움이력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안상훈 교육부 이러닝과 과장과 사이버대 기획처장들 간 사이버대 신규 사업 발굴과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수렴을 이어갔다.

사이버대 대학원장협의회 워크숍에서는 서순식 춘천교대 교수가 ‘원격대학원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특강을 했다. 안상훈 과장과 대학원장들은 사이버대 대학원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사이버대에 박사과정 개설을 위한 타당성과 필요성을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하는 등 공론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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