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활동중단을 선언해 전 세계 팬들을 충격에 빠지게 하면서 관심을 모았던 BTS.

BTS 국제학술대회가 14일 한국외대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 새로운 휴머니티와의 조우'를 주제로 3일간 열리는 컨퍼런스에는 25개국에서 온 아미 학자들과 팬들이 참여했다. 

첫 날, BTS 연구에 앞장서 온 이지영 한국외대 교수의 기조강연과 세계적 작가 파울로 코엘료와 BTS 담론을 나누는 영상대담도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BTS의 노래들과 한국 전통 악기인 거문고의 전통음악을 믹스해 구성한 'BTS 주제에 의한 거문고와 타악'이 거문고 김준영, 타악 김인수의 연주로 공연돼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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